조아저씨의 다락방

(11.04.17) 수술한 부위와 뒤통수 중간쯤의 소름 돗는 느낌과 당기는 느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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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7) 수술한 부위와 뒤통수 중간쯤의 소름 돗는 느낌과 당기는 느낌???

UNCLE JOY 2020. 8. 27. 15:32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요즘 자주 올리네요...)

다름 아니라... 쒹~ 쒹 하는 옷을 쓸거나 바닥에 발이 끌리는 소리나.. 마이크에서 침 넘어가는 소리, 의자 삐그덕 하는 소리, 여자 목소리 같이....
좀 소프라노톤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소리들을 들을 때.
듣는 것이 좀 불쾌하고, 수술한 부위와 뒤통수 중간쯤 부분이 소름 돗는 듯한 느낌이 나기도 하고요.

수술한 쪽이 왼쪽인데, 오른쪽으로 얼굴을 돌리면 수술 부위를 양쪽에서 당기는 느낌이 들고...
오늘 하루종일 수술한 부위 쪽과 어깨와 수술한 쪽의 뒤통수에 좀 잠 잘 못잔 것 같은 증세가 있는데요....

출력이 높아서 그런걸까요?
병원에 가봐야 하나요?

어제 부터 좀 그런것 같은 것은 있었고.... 오늘은 좀 더 거북하고 불쾌한 느낌이 더 드는데...

그런데 제가 어제는 잠을 쪼그리고 불편한 자세로 잤어요. 그래서 그런 것도 있는것일지....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하는 것이긴 하지만... 비슷한 증세가 있으셨던 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병원엘 가봐야 하나 그냥 두고 볼까 고민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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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의 이상한 소리는 와우초기에 다들겪는 증상일거같아요...
아마도 한두달 더 지나면 사라질겁니다.사라진다기보다는 그러한 소리가 예전정상일때처럼
별로 크게 문제되지 않는 소리로 들릴거에요...
2. 잠을 잘못잔듯한 증세..
제경우는 와우수술하고나서 목이 잠을 잘못자면 고개를 돌리지못하는 그런증세있잖아요?
아프고....
그게 한두달 갔거든요.. 이후에는 없어지고...
대체로 많은 증세들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더라구요..


매핑때 고음역의 자극강도를 조절했나 봅니다. 고음역이 적응이 되면 늘봄님 말씀처럼 문제되지 않을 겁니다. 저도 매핑때 일부러 고음역의 자극강도를 조금 세게 했더니 고음역의 들리는 상태가 요한님과 비슷한 느낌이고 다른 주파수 대역의 소리도 좀 더 크게 들리네요
그런데 뒤통수와 얼굴부위에 까지 자극이 간다면 너무 세게 한것 같네요 억지로 견디려 하지말고 매핑샘한테 이야기 해서 조금 내려야 겠습니다. 요한님은 지금도 잘 들으시는데 너무 무리해서 자극강도를 올릴 필요는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응하려고 하지말고 매핑 샘한테 이야기하면 전류을 줄이면 완화 됩니다.
내가 수없이 겪어본일이지요.매핑이 잘못되면 당기고 그럽니다.
병원에 가서 수정하세요.


매핑할때 매핑선생님하고 꼭 친하게 지내세요. 사람사는 사회라는게 은근히 인간관계의 시작이고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신뢰를 갖는다면 힘든것도 서로 이해해주고 넘어가기도 하거 그러거든요.
가끔은 매핑실 갈때 선생님에게 차한잔, 음료수 한잔 먼저 주면서 이야기해도 좋구요..
그러다보면 매핑이 이상할때 ...나중에 선생님에게 조용히 문자를 해서
매핑하고나서 두통이 오구 왠지 이상합니다. 라고 글을 보내면 선생님이 그럼 날짜 잡아둘테니
한번 더 오세요..라고 하는분들이 많아요. 그런선생님들이 많구요.
물론 때에 따라서 싫은 사람이 걸리면 해줘야할것도 안하게되는것도있구요.
선생님을 믿는게 젤 중요한거같아요.